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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촬영 피해자 줄었지만…10대 피해자는 4년새 27% 증가

송고시간2020-10-04 12:00

화장실에 설치된 '불법촬영 방지 센서'
화장실에 설치된 '불법촬영 방지 센서'

[서울 노원경찰서 제공]

(서울=연万博体育官网뉴스) 고동욱 기자 = 불법 촬영 범죄의 피해자 중 10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.

4万博体育投注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'카메라 등 이용 촬영' 범죄의 피해자는 지난해 5천762명으로, 2015년의 7천623명보다 24.4% 감소했다.

그러나 연령별로 따져 보면 20세 이하 피해자는 2015년 930명에서 지난해 1천178명으로 26.7%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

불법 촬영 범죄 피의자 중에서도 10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전체 불법 촬영 피의자는 2015년 3천961명에서 지난해 5천556명으로 40.2% 늘어났다. 이 가운데 19세 미만 소년범은 2015년 411명에서 지난해 922명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.

이 의원은 "학교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이를 차단하려는 조치와 함께 불법성에 대한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"며 "불시에 충분한 万博体育开户력과 장비를 투입해 불법 촬영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"고 말했다.

sncwook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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